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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월 제주 올레_남원에서 대평포구 61키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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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이시도르 작성일 25-02-28 06:52 조회 159 댓글 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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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섬에는 꿈과 희망이 있다.
 바당 올레길에서 많은 올레꾼들 만났고
산간올레길에선 딱 한명 만나다.
걸으며 조깅하며 겨우내 움추렸던 체력보충하고
서쪽으로 가는길내내
 눈덮인 한라산과 앞서거니 뒷서거니 동무하며
세찬바닷바람에 온갖 세상시름 날려버린다.

첫 1코스 시작땐 엄청 설레고 감동적이었는데
 7,8코스로 넘어가니
감동보단 질린다는 느낌은 왜일까?

제주올레길 안가본 분들은 1박2일 꼭 한번 다녀오시길 추천한다.
공항에서 가까운 17,18코스부터 시작해서
정방향 역방향 어떻게든 좋다.

그 섬에는 설레임이 있다.

댓글목록 1

이시도르님의 댓글

이시도르 작성일

홀로서기로 계획세워 항공권,숙소예약하고 2박3일 다녀왔습니다. 첫날 5코스 6코스 7코스 절반. 둘째날 7코스절반 ,8코스 그리고 7-1코스 2키로 ,셋째날 7-1코스 완주후 여행자센터에서 100키로 완주증 받고 버스로 공항이동.
이제 12월에나 갈 여유 생기겠습니다.감사합니다.
담에는 공항에서 대평으로 역방향으로 예정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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